음악·공연

'감성여신' 김나영, 플렉스엠에 새 둥지…지아-임한별 -한승윤과 한솥밥

입력 2022.04.11 09:24수정 2022.04.11 09:24
'감성여신' 김나영, 플렉스엠에 새 둥지…지아-임한별 -한승윤과 한솥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프로듀서 레이블 플렉스엠(대표이사 최갑원, 김세진)이 가수 김나영의 전속계약과 함께 프로듀서 김세진이 공동대표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플렉스엠은 뛰어난 실력의 아티스트 라인업 보강은 물론 기존의 프로듀싱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

플렉스엠은 "회사가 추구하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가진 아티스트와 함께 한다는 방향성이 김나영과 계약하게 된 결정적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플렉스엠이 지닌 국내 최고 프로듀서 네트워크 및 우수한 콘텐츠 기획 / 제작 능력과 김나영이 가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음원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나영은 "플렉스엠이 갖고 있는 우수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그리고 앞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플렉스엠과 계약한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활동과 더 많은 좋은 곡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가겠다"라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김나영은 지난 2012년 8월 정키의 '홀로'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데뷔를 알렸다. 이후 '어땠을까', '헤어질 수 밖에',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의 히트곡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알리며 '김나영표 발라드'란 장르를 개척했다. 특히 KBS2 '동백꽃 필 무렵', tvN '그 해 우리는',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며 짙은 호소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공동대표로 취임한 프로듀서 김세진은 이승철, 거미, 백지영, 김나영 등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해 왔다.
김세진 대표는 우수한 플렉스엠의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김나영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기존의 프로듀싱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나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플렉스엠에는 지아, 임한별, 한승윤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플렉스엠은 이번 영입으로 기존의 우수한 프로듀서진과 콘텐츠 기획력을 보다 강화하며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아티스트의 성공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갈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플렉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