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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 정동원, 여유로운 진행 실력 과시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3 08:23

수정 2022.04.13 08:23

화요일은 밤이 좋아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사진=TV조선

[파이낸셜뉴스] 가수 정동원이 행운본부장으로 흥미진진한 대결을 이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존재 자체가 서프라이즈, 행운을 나눠드리는 행운본부 본부장 정동원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깜짝 등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지훈은 행운본부장이 등장하자 "스포요정이 바쁘시다고, 그럴 때는 저한테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정동원은 "괜찮다"고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동원은 "오늘 행운권 라운드는 행운 요정 없이 진행된다”며 “각 팀에서 두 명 이상이 출전하는 유닛 전이며 양팀은 최고의 유닛 조합을 짜 주시길 바란다"고 행운권 라운드를 진행했다.

행운권 라운드 결과 노지훈-김태연이 강진-진성-김다현을 꺾고 3:3 스코어를 기록하며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이어갔다.

이에 붐은 "이래서 행운본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이제 대결이 좀 흥미진진하지 않냐. 이게 제가 하는 일"이라고 거들었다.
붐과 장민호가 퇴장을 재촉하자, 정동원은 "좀 있다가 나오겠다"며 행운권 추첨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최근 정동원은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 '손편지'로 컴백 소식을 알리며, 다양한 티저 콘텐츠로 기대감을 높였다.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정동원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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