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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부산, 오는 23일까지 무역 실무과정 교육생 모집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9 13:53

수정 2022.05.09 13:53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KOTRA 부산지원단은 지역 우수 무역 인재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업무협약을(MOU)을 맺고, '제1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Trade Rookie)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과정은 오는 6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총 6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첫 2개월은 총 190시간의 무역실무 교육을, 이후 4개월은 취업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교육과정 중 국제무역사 자격증, 토익·토익스피킹 등 무역관련 자격증 취득 어학시험 응시 지원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대구 산업 시찰, 부산 물류 현장 등 국내 무역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KOTRA가 주최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 등에도 참가해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국내 최대 종합상사인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무역인재양성프로그램 참여와 체험형 인턴십 지원 혜택 특전도 줄 계획이다.


부산 소재 대학교 3, 4학년 재학생과 졸업(예정)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과정 사전 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권도겸 부산지역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있는 청년 인재에 대한 부산 무역업계의 요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며 “교육생이 트레이드 루키 과정을 수료하면 업계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모두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협 부산, 오는 23일까지 무역 실무과정 교육생 모집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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