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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첫 등장한 83년전 만화책, 22억 원에 낙찰

뉴시스

입력 2022.05.24 09:10

수정 2022.05.24 09:15

[서울=뉴시스] 이번 경매를 통해 판매된 '배트맨' 만화책 (사진 =골딘옥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번 경매를 통해 판매된 '배트맨' 만화책 (사진 =골딘옥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 '배트맨'이 처음 등장한 만화책이 22억원에 팔렸다.


83년 전인 1939년 발간된 이 만화책은 미 경매업체 골딘옥션 경매에서 174만 달러(약 22억원)에 낙찰됐다.

이 책은 디텍티브 코믹스(DC) 27권 중 한 권으로 배트맨은 단 여섯 쪽에 등장하는 데 그친다.
골딘옥션의 켄 골딘 회장은 CNN을 통해 "이 책은 만화책의 성배(聖盃) 중 하나"라며 "배트맨이 시작된 곳이자, 슈퍼히어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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