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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우 박은빈 목소리 담은 사회공헌 광고 공개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7 11:11

수정 2022.08.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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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이어온 장기사회공헌 내용 담아
'우영우' 배우 박은빈 나레이션
공헌 수혜자도 광고 모델로 나서
ESG 경영 지속
KT 광고 스틸컷 이미지. KT 제공
KT 광고 스틸컷 이미지.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가 30여년 간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 내용을 담긴 광고를 공개한다. 최근 인기를 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 배우가 나레이션을, 실제 사회공헌 혜택 수혜자가 광고 모델로 나서 이목을 끈다.

KT는 'IT서포터즈'를 비롯해 수십년 간 이어온 장수 사회공헌 활동 연대기를 엮은 신규 기업 광고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KT 의지가 담겼다. KT는 30여년 간 △IT서포터즈 △랜선야학 △에이블(AIVLE스쿨)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광고에는 이 같은 사회공헌 수혜자의 실제 사연을 담는다.


'우영우' 배우 박은빈이 나레이션을 맡는다. KT는 "성우 못지 않은 정확한 발음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음성으로 진전성 있는 광고 스토리의 전달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광고 모델로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랜선야학으로 학업에 도움을 받은 실제 사연 주인공 김소향 학생과 에이블스쿨을 통해 KT 인공지능(AI) 개발자로 취업한 신입사원 최승훈씨가 등장한다.

앞서 KT는 1993년 PC통신 도입 이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시작했다. △2001년 '사랑의 봉사단' △2007년 'IT서포터즈' △코로나19 이후 '랜선야학' △최근 에이블스쿨 등을 통해 취약계층 교육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 중이다.


한편 KT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에 60초 분량 광고 영상을 공개, 본편 광고 영상도 같은날 부터 TV 방영을 시작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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