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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해외 팬들도 수해 극복에 동참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3 13:04

수정 2022.09.23 13:04

김요한 /사진=희망브리지
김요한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김요한의 해외 팬들이 8월 집중호우, 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 극복에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요한의 해외 팬덤 ‘대만요랑단’과 ‘김요한 팬 연합’이 수재 의연금 300만원을 맡겨왔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을 보낸 해외 팬들은 “9월 22일 김요한의 스물네 번째 생일을 기념해 뜻있는 팬들이 십시일반 모아 긴급구호에 동참했다”며 “폭우와 태풍으로 힘들어하는 한국 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엠넷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뒤 가수, 배우, 모델, MC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요한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와 수해복구 기부 등에 동참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마음을 모아주시는 김요한의 팬들에게 감사하다.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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