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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대형 사업 통합관리 필요" 한목소리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0 18:18

수정 2022.11.20 18:18

통합사업관리 세미나 25일 개최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미글로벌이 후원하는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통합사업관리(PgM)' 세미나가 오는 25일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대형 국책사업의 통합사업관리 도입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 이복남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가 '새 정부의 건설정책과 건설사업관리(PM) 사용법'을 주제로 새 정부의 건설정책에 부응하는 PM 활용법과 이를 활용한 메가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철 WSP Korea 대표는 뉴욕 원월드 트레이트 센터 사례를 통해 대형 건설사업에서 통합사업관리의 기능과 효용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영환 인하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될 토론에서는 이 교수, 윤상원 국토교통부 기술혁신과 사무관, 백명창 국방부 전문관, 김경태 한미글로벌 건설전략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대형 국책사업의 종합사업관리 도입 필요성과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 한국건설관리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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