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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더러운 분 고소하겠다"…현아와 결별한 던, 법적 대응 예고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2 05:15

수정 2022.12.02 05:15

[파이낸셜뉴스]

지난 2016년부터 던과 공개 열애를 이어온 던(왼쪽)과 현아가 최근 결별했다. (사진 = 피네이션 제공)
지난 2016년부터 던과 공개 열애를 이어온 던(왼쪽)과 현아가 최근 결별했다. (사진 = 피네이션 제공)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

가수 현아와 던의 결별 소식이 나온 이후 허위 합성 게시물에 대해 던이 법적 예고를 하며 칼을 빼들었다.

던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을 고소하겠다고 엄포했다.

던은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라며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라며 호소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 '현아 던 결별 사유 충격'이라는 제목으로 던이 작성한 것처럼 보이게 한 허위 합성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저에게 모든 과거를 속이고 숨겼다', '저와 연애 중에 다른 남자와 은밀하게 만남을 가졌다' 등의 허위 내용들이 담겨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던과 공개 열애를 이어온 현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라며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던은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결별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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