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이승기 이어 윤여정도 후크엔터테인먼트 떠난다 "계약 종료됐다"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6 06:55

수정 2022.12.06 14:10

배우 윤여정 2020.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배우 윤여정 2020.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배우 윤여정이 이승기에 이어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5일 "지난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됐다"라며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후크 엔터에는 이선희, 이서진, 박민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가수로 활동한 이승기에게 음원 수익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권진영 후크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1월 30일 이승기 씨의 수익 정산 논란과 관련해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와 음원료 정산을 두고 갈등이 불거진 지난달 중순 무렵 윤여정과 계약해지설도 제기됐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7일 윤여정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는 한 언론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