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성남~복정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성남~복정 광역 BRT 사업은 서울 복정역~경기 성남 모란역~성남 남한산성 입구를 24시간 중앙버스차로로 운영한다.
총 길이는 10.2㎞다. 2023년 말 착공돼 2025년 모란역~남한산성 입구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26년 전구간 개통된다.
대광위는 향후 대중교통 수요가 많고 혼잡도가 높은 서울 남부지역의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고 수도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024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인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과 환승 등에 문제가 없도록 실시설계단계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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