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군산 명소에서 봄 맞이 버스킹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1 08:00

수정 2023.04.01 08:00

전북 군산 풍각쟁이 버스킹 자료사진.
전북 군산 풍각쟁이 버스킹 자료사진.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 월명동 초원사진관과 경암동 철길마을 거리 등에서 흥겨운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거리 공연 '풍각쟁이 버스킹'이 펼쳐진다.

풍각쟁이는 시장 등을 돌아다니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일컫는다.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거리의 풍각쟁이 버스킹'을 1일부터 16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된다.


이번 거리 공연은 지역 청년 버스커들과 군산 시간여행 축제 댄스 서포터즈들이 '봄에 떠나는 군산 시간여행'을 주제로 다채로운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초원사진관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이며, 경암 철길마을은 폐철로 주변에 옛날 가게들이 펼쳐져 레트로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군산의 관광 명소다.


군산시 관계자는 "버스킹이 문화적 정서 결핍을 해소하고 희망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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