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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이마트와 함께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 아동) 부모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양육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AX(인공지능 전환) 컴퍼니’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알파세대 부모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기획하고 NIA, 이마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교육 운영을 담당한다. NIA는 전국 ‘디지털 배움터’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온 경험을 살려 강의를 담당한다. 이마트는 알파세대 부모와의 오프라인 접점인 ‘문화센터’ 공간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지난 12일 수원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석한 김지원씨는 "아이가 스마트폰을 쓰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막기만 했었는데, 좋은 앱과 활용법을 자세하게 배웠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이와 웃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각 파트너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이번 교육은 NIA 디지털ESG협의체의 첫 협업 결과물로 AI 시대 디지털 리터러시의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는 세 기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영역에서 다양한 강점을 지닌 파트너와 협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밝은 세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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