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가 8월 청약 일정을 앞두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규모로 전용 84㎡ 단일면적 총 507세대 전량 일반분양 물량으로 구성됐다. 공급 세부는 전용 84㎡A형 366세대, 84㎡B형 141세대로 이루어진다.
분양 일정은 8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는 호남 4경 중 하나로 꼽히는 모악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계절 변화하는 풍광을 단지 내에서 조망할 수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지시제생태공원, 완산공원, 옥녀봉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앞으로의 개발 기대감도 높다. 전주시는 ‘전주교도소 이전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을 복합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예술의전당 기능을 갖춘 ‘국립모두 예술콤플렉스’와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유치가 추진 중이다.
모악로를 통한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서전주IC, 동전주IC가 인접해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말에는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외부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KTX전주역, 전주고속터미널 등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전주지곡초, 전주평화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평화동 학원가와 전주시립평화도서관 등 학습 시설도 인접해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국민체육센터, 전주병원 등이 가까워 일상 편의성도 높다.
단지는 라온건설이 전주에서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라온건설은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진주, 부안 등에서 다수의 분양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에서는 8년 연속 시공능력 평가 1위에 올라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상품 설계도 차별화됐다. 전 세대가 4Bay 구조이며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갖췄고, 단지는 지상 공원형으로 조성된다.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전주시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