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임채청 동아일보 발행인 겸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1958년 전라북도 전주 출생인 임 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84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편집국장, 채널A 대표이사 전무,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1961년 전국의 언론사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활동을 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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