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리시, 초보 엄마 위한 맞춤형 교육 진행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0 12:39

수정 2025.08.20 12:39

8월 29일부터 ‘마더 케어 아카데미’ 운영
맞춤형 교육 통한 양육 역량 향상 기대
구리시가 초보 엄마들을 위한 ‘마더 케어 아카데미’를 오는 29일부터 5주간 운영한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초보 엄마들을 위한 ‘마더 케어 아카데미’를 오는 29일부터 5주간 운영한다. 구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가 초보 엄마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20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초보 엄마들을 위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 ‘마더 케어 아카데미’ 3·4기를 오는 29일부터 5주간 운영한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엄마 모임이다.

구리시보건소 2층 웰빙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교육 일정으로는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베이비 마사지 △안전 교육 △이유식과 영양 교육 △발달과 놀이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