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지역의 핵심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오산 세교2지구에 ‘더샵 오산역아크시티’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지구는 세 차례에 걸친 대규모 개발을 통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핵심 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1지구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2지구 공급 또한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3지구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주거와 자족 기능의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는 평가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택지정보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세교지구는 1지구(1만7,000여 세대), 2지구(1만8,000여 세대), 3지구(3만1,000세대) 조성 시 총 6만6,000여 세대를 품은 대규모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단지 앞에서부터 오산역 방향으로 오산천을 가르는 연결도로가 신설되면 오산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세교2지구에서 오산IC(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신설 예정된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발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1호선에 더해 GTX-C노선 연장(2028년 개통 목표), 동탄 도시철도(2028년 개통 목표) 등 교통망이 확충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으로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주거 가치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오산 IC(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인근 용인시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삼성전자 투자 증설이 예정된 평택을 비롯해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가 있는 화성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주거 타운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 동탄테크노밸리,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까지 출퇴근이 편리하며 오산, 화성, 서탄 등 인근 산업단지도 가깝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10월 공급하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의 경우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가장 가까운 입지에 위치한다는 설명이다. 세교2지구의 유일한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음식점, 의료시설, 키즈시설 등 다양한 업종 이용이 자유로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CGV 오산중앙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스포츠센터 등 여가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오산초, 가수중, 오산고 등 초∙중∙고교가 자리한다.
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청약 통장이 없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에서 자유롭다.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도 제공한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일원(오산시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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