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뱅 최초 케이뱅크역 탄생"...을지로4가역 병기
오는 12월부터 을지로4가(케이뱅크) 병기
지하철 안내 표지 등 인지도·친밀도 강화
서울 지하철 45개 역사 자체 브랜드 ATM 운영
오는 12월부터 을지로4가(케이뱅크) 병기
지하철 안내 표지 등 인지도·친밀도 강화
서울 지하철 45개 역사 자체 브랜드 ATM 운영
케이뱅크는 서울교통공사와 계약을 맺고 지하철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을 오는 12월부터 ‘을지로4가(케이뱅크)’로 병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하철 안내표지, 전동차 안내방송, 노선도 등 여러 교통안내 매체에 케이뱅크의 이름을 알린다. 계약기간은 2028년 말까지 3년이다.
케이뱅크는 역명 병기로 지하철 이용객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접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서울 지하철 역사 45곳에 ATM을 설치해 입출금 등 주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TM은 작은 카페를 주제로 디자인됐다.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인터넷은행다운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것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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