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지역에 등록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기반 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 근로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올해 4개 중소기업을 선정, 바닥 도장공사와 휴게실 및 식당 개보수 등에 5400만원을 지원했다.
임실군은 내년부터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와 생활 안정을 위해 기숙사 임차비(월세) 지원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속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노후시설과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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