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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랩은 자사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소속 연구원으로 구성된 ‘저스트두잇(jUSTdOiT)’팀이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5'의 ‘문제풀이’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부터 개최 중인 ‘디지털포렌식 챌린지’는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 주관하는 디지털포렌식 관련 국제 행사다.
대회는 △20개 문제에 대해 4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정답 및 사용한 분석방법 등을 평가하는 문제풀이 분야 △기업 또는 단체명으로 참가해 도구개발에 필요한 소스코드의 파급력·실용성 등을 평가하는 ‘기술공모’ 분야로 이뤄진다. 대회는 디지털포렌식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개인 혹은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총 444팀(해외 83팀)이 등록했다.
저스트두잇 팀은 대규모언어모델(LLM)∙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침해사고 분석, iOS 포렌식, 대용량 로그 분석, 확장 버클리 패킷 필터(eBPF) 개발 및 분석 등 최신 디지털포렌식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해답을 제시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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