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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100년 염원 담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홍보책자 제작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4 14:14

수정 2025.11.14 14:14

홍천군이 제작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염원 책자. 홍천군 제작
홍천군이 제작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염원 책자. 홍천군 제작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은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을 담아 ‘용문~홍천 광역철도 홍보책자’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현 정부의 홍천철도 유치 약속과 사회단체의 성명서와 건의문, 군민이 직접 그린 유치 염원 그림, 홍천철도 유치활동 내역 등 홍천군민의 오랜 바람과 노력이 집약돼 있다.

특히 지난 100년 동안 이어져 온 지역 숙원사업의 의미를 기록물로 정리, 철도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홍천군은 제작된 책자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시대위원회,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에 배포해 홍천철도의 유치 필요성과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더욱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올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도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은 결코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라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다가오는 만큼 지역균형발전과 홍천군의 미래 번영이라는 사명 아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