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70여 명 참석...이웃에 2300여 장 전달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김경수 기자】 경기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광성교회 일대서 ‘2025년 사랑의 연탄 배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상수 경기도청 균형발전실장, 동두천시공무원노조, 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 임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방문해 2300여 장의 연탄을 나르며 겨울나기를 돕는데 힘을 보탰다.
시는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동두천시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연탄 한 장에 담긴 온기가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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