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300억달러(약 44조원)를 투자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이번 투자라운드가 성사될 경우 비상장 기업 오픈AI의 기업가치가 7300억달러(약 105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300억달러 규모의 투자는 지난해 9월 양사가 발표했던 1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구축 협력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투자는 특정 기술 배포나 마일스톤 달성 여부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00억달러 투자가 최종 합의되지 않아 변경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엔비디아는 분기별 보고서 공개 후 오픈AI에 대한 투자 보장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모두 투자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와 같은 전략적 투자자들이 먼저 참여하고, 이후 광범위한 투자 그룹이 합류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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