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스코그룹이 국내외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중 최대 사회공헌 활동인 '2026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시작했다.
포스코그룹은 4일부터 9일간 국내외 23개국에서 약 2만4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포스코그룹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가와 지역 특성에 맞춘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봉사 주간 첫날인 4일 경북 포항시 중산1리를 찾아 그룹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안심 마을' 조성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산불 취약 지역인 중산1리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포스코 강재가 적용된 산불 진화 장비를 활용한 정비 활동과 함께 첨단 폐쇄회로(CC)TV 및 드론 기반 AI 산불 감지 시스템 시연도 진행했다.
포스코그룹은 AI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크(ARK)와 협력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심혈관 건강, 인지 건강 등을 점검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 사업인 '체인지 마이 타운'과 연계해 추진됐다.
포스코그룹은 그룹사별로 봉사 주간 동안 주거환경 개선, 재활 운동기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트남과 미얀마 등 해외 법인에서도 교육환경 개선과 아동 지원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하나로 지역사회 안전과 취약계층 지원, 환경 개선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전 세계 임직원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