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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中 '티몰 글로벌' 입점...K패션 알린다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8 13:36

수정 2026.06.08 13:36

최신 K패션 찾는 직구수요 공략

무신사 로고. 무신사 제공
무신사 로고. 무신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중국 최대 해외 직구 플랫폼 '티몰 글로벌'에 온라인 공식 매장을 열고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가속화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이날부터 티몰 글로벌에 공식 입점에 직구 수요에 대응한다.

지난해 문을 연 티몰 플래그십 매장은 중국 현지화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와 상품 중심을 소개하는 데 비해 티몰 글로벌은 최신 K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창구로 활용된다.

이번 티몰 글로벌 입점은 현지 법인 설립, 유통망 구축 등 초기 투자 비용과 운영 부담으로 중국 시장 진입이 쉽지 않았던 중소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와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는 이를 통해 중국 고객 접점을 다층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현지 진출 허들을 낮춘다는 목표다.



무신사는 기술 연동부터 물류, 마케팅, 고객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해외 진출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트너 브랜드는 국내 무신사 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하는 것만으로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와 티몰 글로벌 판매까지 연계할 수 있다.

무신사는 향후 현지 소비자가 K패션을 경험하는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티몰 글로벌 연계 캠페인과 프로모션, 라이브 방송 등도 진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티몰 글로벌 입점은 중국 시장을 장기적·구조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며 "무신사는 앞으로도 플랫폼이 가진 큐레이션, 유통, 마케팅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신진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과 K패션의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