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임산부·외국인 단체와 간담회
8일 코레일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5일 용산역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글로벌센터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과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외국인 등 다양한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광역철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약자 입장에서 △배리어 프리 자동발매기 △수유실·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코레일 지하철톡'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1역사 1동선 구축 △신도림역·구로역 출입구 신설을 통한 휠체어 접근성 개선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역번호 표지 도입 △임산부 배려석 좌석 비우기 안내표지 '안심키퍼' 등에 대한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1역사 1동선은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교통약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만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 동선 체계다.
교통약자의 철도 이용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이동편의 서비스 개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코레일은 현장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약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은 앞으로 참석 기관들과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배정열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철도 서비스 공공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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