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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치킨 칼로리, 소주 반 병·위스키 1잔과 비슷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01 16:36

수정 2013.12.01 16:36



프라이드 치킨 칼로리
프라이드 치킨 칼로리

프라이드 치킨 1인분 칼로리는 소주 반 병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회식 메뉴 칼로리'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에는 삼겹살, 돼지갈비, 쇠고기 등심, 안심 스테이크, 족발, 프라이드 치킨, 소주, 와인, 위스키 등 18가지의 회식 메뉴 칼로리가 적혀 있다.

이 표에 따르면 프라이드 치킨의 칼로리는 1인분에 269kcal로 소주 반병(253.8kcal)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표에는 소주 100g의 칼로리가 141kcal로 나와 있으며 이를 반병(180g)으로 환산하면 치킨 1인분과 비슷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또 치킨 1인분의 칼로리는 위스키 한 잔(277kcal)과 비슷하다.


이 밖에도 치킨은 족발(768kcal), 안심스테이크(897kcal) 등보다 칼로리가 낮고 돼지갈비 100g(206kcal), 쇠고기 등심100g(218kcal)보다는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드 치킨 칼로리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킨 칼로리, 족발보다 낮구나" "치킨 칼로리, 1인분 기준으론 낮지만 많이 먹으면 살 찔듯" "치킨 칼로리, 생각보다 낮지만 술과 함께 먹는다면 과연 어떨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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