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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더 큰 화면 아이폰 5월 출시설.. 아이폰6는?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6 09:15

수정 2014.10.30 18:06

T3 매거진 5.7인치 아이폰 콘셉트 사진
T3 매거진 5.7인치 아이폰 콘셉트 사진

애플이 5인치 이상 크기의 아이폰을 올해 5월 출시할 것이라는 설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사이트 폰아레나는 중국 언론 환구시보를 인용해 애플이 오는 5월 지금보다 더 큰 화면의 아이폰을 먼저 출시한 뒤 9월 아이폰6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근 중국 C과기는 애플이 올해 4.7인치, 5.7인치 크기의 생체인식 기능을 갖춘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애플이 대형 화면을 탑재한 아이폰을 준비 중이라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을 뒷받침한다.

5월에 출시하는 대형 아이폰은 아이폰6와는 별도의 시리즈로, 아이폰5S의 A7 프로세서가 아닌 차세대 A8 프로세서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애플이 삼성 갤럭시노트 시리즈처럼 매년 패블릿 제품을 출시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과거 애플은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쓰기에는 3.5인치가 최적의 크기라고 주장해왔으나 결국 4인치 제품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더 나아가 이보다 더 큰 화면을 탑재한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설도 나오고 있어 이는 애플이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 위한 전략으로 여겨지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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