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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 360, 판매 몇 시간 만에 품절.. 성능은?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7 15:28

수정 2014.09.07 15:28

모토 360, 판매 몇 시간 만에 품절.. 성능은?

모토로라가 선보인 스마트시계 '모토 360'가 판매 몇 시간 만에 품절이 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모토로라 360가 전날 출시된 지 하루도 안 돼서 준비된 수량이 전부 동이 났다고 전했다.

모토로라는 자사 웹사이트, 구글 플레이 등을 통해 250달러(약 25만6000원)라는 가격에 모토 360 판매에 들어갔다. 출시 전부터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모토 360은 불과 하루 만에 품절이 되며 그 인기가 입증됐다.

모토 360은 직사각형 모양의 다른 스마트시계와 달리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시곗줄도 가죽 소재를 사용해 전통적인 아날로그시계와 가장 닮았다는 평가다.
아울러 자기공명무선충전, 온스크린 알림, 음성인식 기능인 'OK 구글'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해외 웹사이트 매셔블은 모토 360에 대해 고급스러운 디자인, 훌륭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적당한 가격 등이 강점으로 꼽았다.
하지만 불안정한 기능, 짧은 배터리 수명 등을 단점으로 지적하며 모토 360을 당장 사기보다는 후속작을 기다리는 것이 낫다는 의견을 내놨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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