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혼사이트 온리-유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희망 이혼 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결혼생활을 해 본 결과 배우자의 생활습성 중 최악의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은 ‘자기중심적 사고’(34.2%), ‘과소비’(22.9%), ‘늦은 귀가 및 외박’(17.1%), ‘폭언’(14.3%), ‘나태’(7.4%)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반면 여성은 ‘폭행’(36.5%), ‘자기중심적 사고’(26.4%), ‘도박’(13.0%), ‘과음’(10.6%), ‘늦은 귀가, 외박’(7.3%) 등을 선택했다.
‘자신의 모습 중 맞선시 상대에게 드러내 보이고 싶지 않은 최대 단점’에 대해 묻자, 남성은 ‘막무가내 정신’(34.6%), ‘듬성듬성한 머리’(19.9%), ‘비만’(19.5%), ‘고성’(16.2%), 매너 부족(6.0%) 등을 꼽았다.
여성은 ‘비만’(35.0%), 막무가내 정신’(29.2%), ‘얼굴, 목주름’(14.0%), ‘고성’(12.3%), 보글보글 볶은 머리(6.4%) 등 순서였다.
/jjw@fnnews.com 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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