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분당차병원, 29일 림프부종 건강강좌 개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6:01

수정 2014.10.28 04:33

분당차병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지하2층 대강당에서 '림프부종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부인암의 진단과 수술 및 관리법(부인암센터 박현 교수) △유방암의 진단과 수술 및 관리법(유방암센터 강봉수 전임의) △림프부종의 관리(재활의학과 민경훈 교수) △림프흡수 마사지 교육(재활의학팀 유아림 치료사)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림프부종은 림프혈관계 순환 장애로 인해 조직에 과도한 부종과 단백물질의 축적, 염증 섬유화가 초래되는 만성질환이다.
수술적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 환자에서 수술 받은 쪽 팔과 다리가 붓고 두꺼워지는 증상으로 나타나며, 대략 암 환자의 7~25%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로서는 완치가 불가능하나 방치될 경우 증상의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어서 조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 강좌로 암환자 및 가족, 그밖에 림프부종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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