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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금융주 폭락으로 3% 안팎 급락(마감)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21 03:07

수정 2009.04.21 03:07

유럽주식시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부실대출 경고 영향으로 금융주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급락세로 마감했다.

FTSE 유로퍼스트 300 지수는 지난주말보다 3.5% 급락한 786.12로 하락했다.


BNP파리바, 도이체방크, 바클레이스 등 금융주들은 6.6~8.6%대 급락세를 탔다.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가 지난주말보다 101.94(2.49%) 하락한 3990.86으로 떨어지며 4000선이 다시 무너졌고, 프랑크루프트 닥스 지수는 190.54(4.07%) 폭락한 4486.30으로 주저앉았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22.56(3.96%) 급락한 2969.40으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송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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