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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모텍, 무역의 날 기념 “1억불 탑” 수상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30 10:21

수정 2014.11.04 14:49

씨모텍은 제 47회 무역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 수출의 탑 1억불 탑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2007년 7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3년 만의 영광이다. 또한 김태성 대표이사는 수출 실적 급등의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씨모텍은 2010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도 매출액을 상회하면서,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1,000억 원 매출 달성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씨모텍은 미국 이동통신사들의 4G 시장 선점에 대한 경쟁 강화, 포화된 무선 통신 시장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시장을 공략하려는 일본 이동통신사의 전략에 주로 활용되면서 매출 급등이 가능했다.

김태성 대표는 2009년 말에 부임한 직후, 해외 매출의 급격한 상승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태성 대표이사는 일본 히타치와의 제품 개발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을 당시 전담 기술진과 이사진을 배치하는 등 상황을 타개하는데 앞장서 신뢰 회복을 이뤄낸 일등 공신이다. 또한 품질 개선 및 기술 개발, 고객 만족 등의 분야에서 업적이 인정됐다.


김태성 대표는 “제4세대 통신망인 LTE 기반 Tablet PC 및 Router, Modem을 개발을 통한 접속가능지역(Coverage)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시장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M2M(Machine to Machine, 기계간통신) 시장 역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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