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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세계 1위 홈쇼핑 QVC 진출…美 안방 공략 가속화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1 10:03

수정 2014.10.28 05:38

유진로봇이 대표 청소 로봇 '아이클레보'가 미국 홈쇼핑 채널 'QVC'에 방영됐다고 21일 밝혔다.

홈쇼핑 채널 'QVC'는 미국 현지 제품들도 입점하기 까다로운 채널로 유명하다. 사측에 따르면 '아이클레보'는 2번의 품질테스트를 거쳐 품질, 시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QVC'에 진출했다. 지난 13일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인 일요일 오전 9시에 편성된 '아이클레보'는 미국 전역에 방영돼 미국 소비자 본격 공략에 나섰다.

이번 QVC에 방영된 유진로봇의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아르떼 블랙'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청소 공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카메라 내비게이션 주행방식과 첨단 장애물 인식기능, 국내 최대 문턱등반 성능 등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지난 2012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로봇청소기 성능 평가에서 흡입력, 자율 네비게이션 및 공간 커버리지 테스트에서 테스트 제품 중 1등을 차지해 국제적으로 성능을 인정 받았다.
청소로봇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의 '세계일류상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유진로봇 해외영업본부장 김영재 상무는 "이번 미국 홈쇼핑 채널 QVC방영은 미국 전역에 유진로봇 브랜드 이미지와 '아이클레보 아르떼' 등 로봇청소기 제품의 인지도 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을 비롯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유진로봇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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