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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 日 최대 마케팅회사와 합작법인 설립

김기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5 08:59

수정 2014.10.28 03:53

현대아이비티가 일본 마케팅 전문회사 1위인 벡토르사와 합작회사 '비타브리드재팬'을 설립하기로 계약했다고 25일 밝혔다.

합작법인에 대한 양사의 초기 지분구조는 일본 벡토르그룹 51%, 현대아이비티 49%다. 앞으로 3~5년후 동경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벡토르그룹은 '좋은 것을 세상에 널리 알린다'라는 설립이념 아래 7개 계열사를 거느린 마케팅 전문그룹으로, 일본 동경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일본 내 마케팅분야에서 매출규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4일 일본 벡토로사의 케이지 니시에 대표는 "첨단 바이오 융합기술 전문회사인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C 제품을 일본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오는 6월 일본내 본격적인 시판을 앞두고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 준비에 바쁘다"면서 현대아이비티와의 합작회사 설립 사실을 동경증권거래소 및 일본 언론에 공시한 바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피부용 비타민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피부에 바르면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Active 비타민C를 피부속 깊이 진피층까지 흡수되게 하는 피부용 비타민C를 개발한 차세대 바이오 융합기술 보유회사다.

현대아이비티의 차세대 바이오융합기술은 네이쳐지(Nature)의 하이라이트로 소개된 바 있고, 미국재료학회(MRS)와 미국화학협회의전문지인 C&EN에서 그 해 유망한 세계 8대 혁신기술로 소개됐다.
VITABRID C는 ICID(국제화장품원료규격집)에 등재되었고 CTFA(미국화장품협회)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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