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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상승탄력↑.. 장중 2090선 돌파

박세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30 13:42

수정 2014.10.24 20:00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에 탄력받은 코스피가 2090선을 돌파했다.

30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13포인트(1.41%) 오른 2091.10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던 기관투자자들이 오후들어 주식을 사모으기 시작하면서 지수 상승에 탄력을 받았다. 외국인은 412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들도 보험, 금융투자 등의 순매수로 633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4658억원 순매도다.

대형주가 1.63% 상승중인 가운데 통신(6.49%), 은행(4.91%), 보험(3.39%)등이 장을 이끌고 있다.
기계업종은 2.19% 빠졌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52%(2만1000원) 오른 140만7000원에 거래되며 지난 6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140만원선을 회복했다. 현대차(2.53%), SK하이닉스(4.28%)등 업종 대표주들도 줄줄이 강세다.
다만 전날 '어닝 쇼크'를 기록한 현대중공업은 9.79%(1만6500원) 떨어진 15만2000원까지 밀렸으며 SK이노베이션(-2.36%), 고려아연(-1.76%)등도 약세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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