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투증권, 日 오사카거래소 거래 라이선스 취득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0 17:01

수정 2014.10.23 22:33

한국투자증권이 20일 일본 오사카거래소 선물·옵션 거래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 파생상품투자자들은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오사카거래소는 지난 2013년 1월 통합한 일본거래소그룹에서 파생상품 거래를 담당한다. 도쿄증권거래소와 오사카증권거래소는 2013년 7월 현물주식시장은 도쿄증권거래소로, 지난 3월 24일 파생상품시장은 오사카거래소로 통합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상품은 Nikkei225선물(미니 포함), TOPIX선물, 10년 JGB선물, Nikkei225옵션 등이다. 2013년 기준 거래량은 Nikkei225미니선물이 2억3386만478건, Nikkei225옵션은 5726만9727건, TOPIX선물은 2271만4121건으로 모두 사상 최대거래량을 경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거래 추이를 본 후 Nikkei225 변동성지수선물, 20년 JGB선물, Mini Topix선물 등 상품군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 기존 고객은 인터넷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통한 해외선물옵션 온라인계좌개설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해외선물옵션 및 야간선물옵션 거래전용 홈트레이딩 시스템 'eFriend FORCE'와 스마트폰 트레이딩 서비스 'eFriend Smart Global'을 이용, 24시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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