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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화제주] CJ, 내수활성화 수혜주 부각.. 5.69% ↑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0 17:23

수정 2014.10.23 22:31

CJ가 내수활성화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전거래일 대비 5.69% 오른 17만6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장중 한 때 이 회사 주가는 18만2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일부 차익 물량이 풀리며 17만원대로 다시 내렸다.
거래량은 전날 9만1000주보다 많은 19만3000주를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CJ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과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물가 안정 효과, 예년보다 빠른 추석 등이 하반기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식품과 물류, 유통,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많은 관계사가 있는 CJ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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