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fn 화제주] 금호타이어,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4.81% 상승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6 17:11

수정 2014.09.16 17:11

[fn 화제주] 금호타이어,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4.81% 상승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졸업을 위한 실사가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 주가가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5% 가까이 상승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500원(4.81%) 오른 1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금호타이어의 주가 상승은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의 신용등급 상향 발표에 따른 것이다.

한기평은 금호타이어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했다.


실적 개선으로 인해 기업 재무상태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자금 조달과 대내외 신인도 향상 및 기업 이미지 개선 등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기업 신용등급 및 부채비율 요건 충족으로 이달부터 워크아웃 졸업 실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