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후 첫 번째 배당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주캐피탈은 2009년 사업연도 결산배당으로 대주주와 소액주주 간 차등배당을 실시하며 대주주는 현금배당을 받지 않고 소액주주는 보통주 한 주당 230원의 차등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이날 공시를 통해 알렸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배당 결정은 주주 가치제고 및 이익 극대화를 위한 것으로 향후에도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금배당의 대상이 되는 주식 수는 약 692만여주이고 배당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로 내년 3월 중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mchan@fnnews.com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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