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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 자동차 SW교육 확대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02 13:51

수정 2014.11.07 01:52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는 올해 자동차 SW 융합 이슈가 커짐에 따라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SW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자동차 기능 안전성(Functional safety) 국제 표준인 ISO 26262가 올해 7월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SW 개발자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MDS테크놀로지는 ISO 26262 및 AUTOSAR 전문가인 나비더스(주) 채승엽 대표와 교육 협력을 통해 ISO 26262 SW 과정, AUTOSAR 기반 SW 컴포넌트 개발 관련과정, 자동차용 OS(AUTOSAR OS, OSEK OS) 등 올해 총 6개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소스코드 기반의 CAN과 Flexray 통신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ISO 26262 SW 심화 교육과정은 국내 최초의 ISO FDIS(최종 국제 표준 초안, Final Draft International Standard) 버전 SW 중심의 교육이며, AUTOSAR 기반 SW 컴포넌트 개발 교육 역시 국내 최초로 국제 자동차용 표준 기술인 AUTOSAR에서 제시한 AUTOSAR OS와 RTE를 사용해 SWC 컴포넌트에서 개발자가 직접 소스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한 MDS테크놀로지는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하는 ‘SW융합 채용 연수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자동차 임베디드 SW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약 6개월간 실무 중심의 몰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MDS테크놀로지가 2002년 설립, 운영하고 있는 IT 융합 전문 교육센터인 MDS아카데미 오형관 원장은 “자동차 SW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동차 SW 개발자 양성 문제가 시급하다”면서 “단순히 이론 교육이 아니라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개발 도구를 활용하여 실습 지향의 현장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DS아카데미는 임베디드 하드웨어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임베디드 전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임베디드 SW 개발 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으며 2010년 445차수의 교육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IT 융합 전문 교육센터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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