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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언스, ‘뉴미디어 기반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03 11:22

수정 2014.11.07 01:44

모빌리언스는 이니시스 및 하나은행과 함께 3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루비룸에서 ‘뉴미디어(스마트폰 포함)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2월 1일부터 45일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 총 280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박주형(홍익대학교 경영학과)씨 등 3명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팀은 ‘역경매 방식을 활용한 소셜커머스 서비스’라는 주제로 수상하였고,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청강문화산업대 이호철씨 외 1명과 숭실대 남현우 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금오공대 박명환 씨 등 3개 팀에 돌아갔다. 하나N 스마트 특별상은 박정준 씨 등 3개팀이 수상하는 등 총 24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패 그리고 총 3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또한 수상자 중 2004년 이후 졸업자에 대해서는 모빌리언스, 이니시스 정규직 또는 인턴쉽 등의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뉴미디어가 보편화된 현 시장 상황에 발맞춰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의 변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과 인재를 발굴하여 건전한 취업 및 사업화의 기회로 삼고자 추진했다.
서비스 부문, 어플리케이션 부문, 하나N 스마트 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280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은 박주형 씨는 “다른 공모전에 비해 관심이 많은 분야 였고, 수상 혜택이 너무 좋아서 친구들과 2주 정도 준비하여 응모하였다”고 말하며,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며, 향후 입사하여 내가 응모한 아이디어를 직접 사업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모빌리언스 전수용 대표는 “최근 들어 20대 청년 창업자의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20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토대로 우리나라 전자결제시장의 환경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전자결제 강국으로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임을 확신하며, 이번 공모전이 하나의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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