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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엔씨소프트 강력한 모멘텀 임박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11 08:04

수정 2011.10.11 08:04

미래에셋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강력한 모멘텀이 임박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1만원을 제시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신규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 빠르면 2011년 11월, 늦어도 2012년 2월내에 정식 서비스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또한 블레이드앤소울의 해외 서비스도 2012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일본, 대만, 유럽, 북미, 중국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리니지와 리니지2의 중국 서비스가 2012년 상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길드워2의 북미 서비스도 2012년 상반기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게임 개발 관련 투자가 모두 비용으로 이미 처리된 상태라는 점에서 향후 발생하는 신규 매출액에 대한 수익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은 아직도 고 성장단계에 있고 높은 게임 개발력과 서비스 능력을 고려할 경우 당분간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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