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코라오홀딩스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1만2600원에 한 주를 마감했다.
특히 최근 8거래일 가운데 강보합세를 보인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보이며 이 기간에만 18.3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0.50%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더욱이 최근 중국기업을 비롯해 외국상장사들이 시장에서 신뢰를 잃으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모습이다. 전문가들의 전망도 밝다.
동부증권 손만승 연구원은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2010년 139곳에 불과했던 유통망을 지난해 319곳까지 확대했다"며 "투자회수기에 진입한 올해 신차매출은 65.5%, 중고차와 오토바이 매출은 각각 11.4%, 17.9%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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