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라오홀딩스 시총 1조 돌파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18 17:00

수정 2013.03.18 17:00

코라오홀딩스의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자동차 등 신규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라오홀딩스는 3.91% 상승한 2만66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조214억원이다.

코라오홀딩스는 지난 2010년 11월에 상장됐으며, 당시 공모가는 4800원이었다.
2년 반도 되지 않아 주가가 5배 넘게 급등한 셈이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라오홀딩스가 4월부터 자체 신차 1t 트럭의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픽업트럭 시장 진출 등 신규사업과 미얀마·캄보디아 등 주변국 진출을 통해 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문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