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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 글로벌 스마트러닝 사업 박차..삼성전자와 MOU 체결

김기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09 09:41

수정 2013.04.09 09:41

교육기업 청담러닝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글로벌 스마트러닝 사업 추진'을 중요 마케팅 전략으로 설정, 해당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담러닝이 내세운 '창의성 프로그램의 글로벌 스마트러닝 마켓 진출' 전략은 2008년 이후 청담러닝이 스마트러닝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컨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오는 9월 청담어학원을 통해 세계 첫 대규모 스마트클래스를 선보이는 것을 필두로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 글로벌 IT기업인 삼성전자와 글로벌 교육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청담러닝과 삼성전자 양 사는 청담어학원 스마트클래스에 태블릿 PC를 우선 공급하고, 향후 교육사업 진행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수준 높은 컨텐츠를 태블릿 PC 기반으로 연구, 개발해 시장에 선보여 왔다"며 "특히 영어 교육 컨텐츠는 북미와 유럽 등의 교육 과정 및 레벨 등 글로벌 표준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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