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국자원투자개발, 파산신청..매매거래 정지

김기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29 09:21

수정 2013.05.29 09:21

한국자원투자개발은 프로비타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 회사에 대한 파산신청을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비타가 주장하는 채권은 지난 2006년 감사보고서에 프로비타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의 불법행위로 발생했던 금원으로 처리되었던 사안"이라며 "프로비타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지난해 8월 승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프로비타는 해당 금전거래 건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해당 채권 및 파산 원인이 없음을 소명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법원의 파산신청 기각결정 등 파산사유 해소를 확인한 날까지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