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선데이토즈, 올 매출 458억, 영업이익 165억원 전망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8 08:44

수정 2014.11.04 19:45

선데이토즈가 오는 9월 하나그린스팩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통과되면 오는 10월말 증시에 상장한다.

18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선데이토즈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8억원(전년동기 대비 +93.0%), 165억원(+91.0%)으로 추정된다. 시장 전망치(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에 부합하는 좋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2·4분기 기준 애니팡의 월별 매출액이 30억원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다. 일간방문자(DAU) 역시 250만명 안팎을 기록, 안정적인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동희 연구원은 "앞으로 밸류에이션은 하반기 실적, 8월 출시 예정인 신작 성과, 카카오톡 이외에 플랫폼 진출 여부 등에 따라 판가름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09년 1월 설립된 선데이토즈는 2012년 7월 카카오 게임센터에 '애니팡'을 성공,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38억원, 87억원을 기록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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