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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펀드 목표수익달성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13 14:20

수정 2014.11.03 12:56

우리자산운용,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펀드 목표수익달성

우리자산운용의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Smart Investor) 분할매수펀드(주식혼합_재간접)'가 2차 목표수익을 달성했다.

우리자산운용이 지난 해 4월 가격분할매수전략을 활용한 신개념 적립식투자펀드를 표방하며 출시한 이 펀드는 1년 5개월이 지난 9월 11일 현재 10.4 %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1.3% 하락하여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코스피200지수대비 약 11.7% 상회하는 운용성과인 점에서 운용전략의 차별성과 신뢰성에 대한 인지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이 펀드 운용전략의 주된 특징은 주가와 상관없이 특정일에 이뤄지는 기계적인 매수라는 기존의 전통적 적립식 투자의 취약점을 보완해, 주가 움직임에 따라 가격대별 분할 매수를 실시하고, 펀드의 수익률이5%를 달성될 때마다 주식 비중을 20% 수준으로 낮추는 리밸런싱을 통해 이익을 실현한다. 이와 같이 수익률을 자동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향후 시장하락위험에도 대비하는 이른바 진화된 적립식 투자 전략을 구사한다.

실제 작년 9월 14일 누적 수익 5% 달성하며 주식 비중을 20%수준으로 1차 리밸런싱을 실시했고, 이후 이어진 약세시장에서 하락을 효과적으로 방어해 왔다.
이후 1년여 만인 올해 9월 10일에는 모펀드 기준으로 누적 수익 10%를 초과하면서 역시 주식 비중을 20%수준으로 낮추는 2차 리밸런싱을 실시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200지수에 비해 월등한 성과다.

또 펀드의 주 수익원인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의 매매차익은 비과세라는 점과 주식형 ETF에서 발생하는 배당과 채권형 ETF에서 발생하는 이자는 연 1%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펀드가입은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삼성생명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교보증권 하나대투증권 IB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아임투자증권 전국지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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