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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최우수 외부자산운용사 시상식 개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8 15:10

수정 2014.11.06 14:56

최종석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오른쪽)이 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진행된 '제3회 KIC EFM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부자산 운용사(EFM)로 선정된 팬아고라의 주식운용 담당 이사인 드미트리 칸시레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C는 주식 및 채권을 운용하는 EFM들을 대상으로 수익률과 리서치, 고객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가장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종석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오른쪽)이 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진행된 '제3회 KIC EFM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부자산 운용사(EFM)로 선정된 팬아고라의 주식운용 담당 이사인 드미트리 칸시레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C는 주식 및 채권을 운용하는 EFM들을 대상으로 수익률과 리서치, 고객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가장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투자공사(KIC)는 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최우수 외부자산 운용사(EFM)를 뽑는 '제3회 KIC EFM 어워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IC는 이날 글로벌 주식 운용사인 팬아고라를 최우수 외부자산 운용사로 선정해 시상했다.


팬아고라는 계량투자(QI)를 핵심역량으로 하는 운용자산 305억불 규모의 주식전문 운용사다. 지난 2008년부터 KIC의 주식위탁을 담당하고 있다.

에릭 소렌슨 팬아고라 회장은 "대한민국 국부펀드인 KIC의 뛰어난 운용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리서치와 혁신을 기반으로 한 팬아고라만의 역동적인 주식투자 전략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C는 지난 2010년 이후 주식 및 채권을 운용하는 EFM들을 대상으로 수익률과 리서치, 고객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가장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는 웨스턴, 핌코 등이다.


최종석 KIC 사장은 "이번 시상식은 외부자산운용사간 경쟁을 통해 위탁운용사의 성과를 증진하고 우수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등 상호 유익한 발전관계를 지속시켜 나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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