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지구보호주간’ 동안 지구 살리기 나서

고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8 10:34

수정 2014.10.28 06:23

18일 한국씨티은행은 지구보호주간 동안 '종이컵 대신 머그컵 사용하기'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 한국씨티은행은 지구보호주간 동안 '종이컵 대신 머그컵 사용하기'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구보호주간(Earth Week)동안 '종이컵 사용안하기', '서울시 나무돌보미', '북서울 꿈의 숲 환경 정화활동'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종이컵 사용안하기'는 종이컵을 만들기 위해 벌목되는 수목의 수를 줄이고, 자연상태에서 종이컵이 자연 분해되는 기간 동안 발생할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조금이라도 줄여 지구를 보호하는 작은 첫걸음에 동참하기 위해 벌이는 캠페인이다. 이 기간 동안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와 나무돌보미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서울시내 한국씨티은행 영업점에서는 이 주간 동안 '나무돌보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6일에는 '북서울 꿈의 숲'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지구보호주간은 씨티그룹이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이 포함된 일주일 동안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해 설정한 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 전세계 씨티그룹 직원들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지구보호주간을 설정함으로써 환경 문제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야기시키고, 임직원들로 하여금 직장과 지역사회에서 지구를 보호하는 일에 직접 발벗고 나서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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